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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쟁쟁한 히트곡 다 제쳤다…멜론 톱100 1위 ‘첫 1위’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임영웅이 트로트가수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또 한 번 달성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로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쟁쟁한 K팝 그룹들이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멜론 톱100 차트에서 임영웅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16일 0시 기준 100 1위를 기록했다. 멜론 톱100은 국내외 전체 아티스트들의 인기곡들이 순위를 다투는 차트로, 임영웅의 멜론 톱100 1위는 큰 의미를 가진다. 게다가 첫 OST로 거둔 1위인 만큼 이번 성적표를 계기로 임영웅은 ‘OST 킹’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임영웅은 이 차트 외에도 멜론 최신 음악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실시간 차트 1위, 핫트랙 발라드 1위, 핫 트랙 OST 1위, 아티스트 종합 1위 등 무려 6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차트 올킬에 나서고 있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히트 제조기’ 이문세의 숨은 명곡으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한 감성을 살려 부른 노래다. 특히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률 상승의 ‘키맨’으로 작용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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