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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이드, 미르4 흥행에 29% 급등 기록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위메이드가 14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의 흥행 소식에 14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보다 29.22% 급등한 11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가격 제한폭(29.99%)까지 오르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개월 간 56.4% 상승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개발한 '미르4' 글로벌이 동시 접속자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미르 IP(지식재산권) 중 최고치다.

위메이드의 대표 한류게임 '미르의 전설2'는 2005년 세계 최초 동시접속자수 80만명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미르4가 중국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미르의 전설2 흥행을 뛰어넘어 새로운 전성기를 연 셈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미르4를 국내 출시한 뒤 미르4 글로벌을 전 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출시했다.

글로벌 버전의 핵심은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플레이투언'이다. 미르4는 블록체인 기술로 게임 속 재화인 '흑철'을 암호화폐인 '드레이코'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또다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로 바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 게임 캐릭터를 NFT(대체불가능토큰)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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