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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돌입…노조 요구안 전달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등 참석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등
4개 노조 공동교섭단 요구안 전달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8월 12일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김현석 대표이사,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김항열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12일 오후 2021년도 임금교섭을 위해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만났다.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자리에는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위원장과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공동교섭단은 이날 사측에 2021년도 임금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노조 측 요구안에는 전 직원 계약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자사주(1인당 약 107만원) 및 코로나19 격려금(1인당 약 350만원) 지급, 매년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내주 다시 교섭을 열고 노조 측 요구안에 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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