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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있으면 할로윈”…식품업계 마케팅 준비로 분주
막도날드, 코스터 랜덤 증정
크리스피 크림, 할로윈 시즌 메뉴 선봬
할리스가 핼러윈을 맞아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할리스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핼러윈 데이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 업계가 마케팅 준비로 분주하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199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한정 출시하고 협업 코스터 4종을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1955버거’ 세트,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환타와 와인 병마개로 쓰이는 코르크 소재의 코스터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코스터는 프렌치 프라이, 호박, 박쥐 등으로 디자인됐다.

롯데GRS의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할로윈 더즌’, ‘스윗 펌킨라떼’, ‘할로윈 하프더즌’을 출시했다. 이번 핼러윈 시즌 도넛은 프랑켄슈타인이 연상되는 ‘프랭크 몬스터’, 마녀가 연상되는 ‘할로윈 위치&문’ 등이 있다.

오리온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초코파이 하우스의 시즌 한정판 ‘할로윈 초코파이’를 내놨다. 할로윈 초코파이는 핼러윈 데이 시그니처인 호박맛이다. 주황색 빵 부분과 보랏빛 마시멜로가 어우러져 있다.

할리스는 진한 초콜릿과 베리류의 붉은 색상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내는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또 부드러운 버터와 팥앙금, 그린티 버터크림을 넣은 ‘마녀의 초록 버터 한 조각’ 디저트도 출시했다. 뚱카롱 꼬끄에는 마녀 모자, 빗자루 탄 마녀 등의 이미지를 전사했다. 세 가지 필링을 두껍게 쌓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케이크 메뉴에 호박과 유령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이 가능한 세트메뉴도 구성했다. 세트메뉴의 경우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할리스 앱 내 쿠폰팩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할리스 멤버십 실버등급 이상은 할로윈 음료 구매 시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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