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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위드 코로나' 시대 고부가가치 산업 선점 박차
이억원 기재차관, 서비스산업 정책 방향 관련 전문가 간담회서 밝혀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시대 서비스산업 정책방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비대면·맞춤형·초실감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 정책 방향과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가가치가 높은 신시장 선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적응·극복 과정에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소유·가격 중심에서 경험·가치 중심으로 생활패턴과 소비행태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엔 비대면·맞춤형·초실감 등을 주요 특성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고부가가치 서비스가 비즈니스 모델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시장을 선점하려면 변화의 방향성·속도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한발 앞선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30년간의 미래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서비스 혁신과 서비스 융합경제로 대전환의 전제조건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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