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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배구선수·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포니정 영리더상’
“청년세대 귀감·핀테크분야 개척”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 대상
김연경(왼쪽) 배구선수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포니정재단 제공]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 2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배구선수 김연경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를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연경 선수는 한국 배구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과 함께 리더십을 갖춰 청년 세대의 귀감이 됐다. 이승건 대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Toss)를 통해 기존에 없던 핀테크 분야를 개척한 놀라운 혁신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경 선수는 1988년생으로 200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계속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한국 배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올해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4강을 이끈 주역이다. 다정하고 에너지 넘치는 리더십으로 화제가 되면서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건 대표이사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나 안정적인 의사생활을 포기하고 창업을 거듭해온 일화로 유명하다. 8번의 창업 시도 끝에 2015년 탄생한 토스는 국내에 없던 간편송금 서비스로 핀테크, 나아가 금융업계 전반을 혁신한 사례로 꼽힌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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