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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본코리아 홍콩반점0410,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 오픈
조리 및 포장 등 매장 내 이동 동선을 고려
효율적으로 구성한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포장 및 배달에 특화된 창업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포장 및 배달에 특화된 창업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홍콩반점의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홀 자리 구성이 없이 효율적인 조리 및 포장, 이동 동선 설계를 통해 보다 적은 비용과 규모로 창업할 수 있다.

상권 특성상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기존 매장(평균 30평) 크기 대비 약 1/2 규모인 평균 15평 규모로 오픈이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지출의 부담을 낮췄다.

특히 이번 창업모델은 일부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배달 음식에 대한 불신을 종식시키고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외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를 비롯해 360도 회전하는 PTZ 카메라(주, 야간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CCTV 카메라로, 상하좌우 회전 및 광범위한 확대가 가능)를 설치해 본사에서 위생 및 청결 상태를 원격으로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홍콩반점은 기존 매장의 안정적인 출점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모델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하였고,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운영을 통해 지난 3월 첫 매장을 오픈, 향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확산 중인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예비 창업점주들의 부담을 크게 낮춘 포장 및 배달 전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예비 창업점주, 현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부담 축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 및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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