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협OK회전예탁금, 평균 금리 ‘상승’
회전기간 짧게 설정해
중도해지 없이 고금리 가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신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신용협동조합(신협)은 전국 신협의 신규 정기예탁금(1년) 평균금리가 1.74%에서 8월말 기준 1.76%으로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신협 ‘OK회전예탁금’은 계약기간 내에서 다양한 회전주기로 이자율을 달리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변동부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100만원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고 계약 기간은 3년 이내다.

회전주기는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고를 수 있다. 회전 기간별로 원리금이 다시 예치되기 때문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이자를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다. 회전주기마다 이자를 쌓아 복리로 운용하며 이자를 만기에 한꺼번에 받는‘만기지급식’과 회전주기마다 이자를 지급받는‘회전주기별 이자지급식’이 있다.

금리 상승기에는 회전 횟수를 최대한 짧게 설정하여 금리를 자주 갈아타면 수익률이 커진다는 게 장점이다. ‘만기지급식’은 회전기간마다 이자가 복리로 운용돼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신협예금은 또 저율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은행의 경우 이자에 대해 15.4%를 원천징수하지만 신협은 최대 3천만원까지 농특세(1.4%)만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세후수익이 더 높다.

h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