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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베버리지 ‘글렌그란트 15년’ 출시
10·12·18년 이어 15년도 판매
섬세한 꽃향·과실향·너트맛 특징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가 15년도 출시된다.

트랜스베버리지는 5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Glen Grant) 15년’(사진)을 출시했다.

글렌그란트 15년은 비냉각여과(Non-Chill Filtered) 방식으로 만든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 제품으로,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위스키 노하우가 담겨있다. 배치 스트렝스란 소비자가 제품의 최고 상태로 경험하기 위해 마스터 디스틸러가 설정한 최적의 알코올 도수(ABV)를 뜻한다. 농익은 듯 섬세한 꽃향과 풍부한 과실향, 고소한 너트의 맛 등이 특징이다.

글렌그란트는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창립자인 제임스 그란트 소령은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위해 독특한 긴 목의 증류기와 정화장치를 고안했다. 글렌그란트의 증류소는 위스키 제조 뿐 아니라 병입과 포장 시설까지 모두 갖춰 항상 일정한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글렌그란트는 가장 권위있는 위스키 안내서 중 하나인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꾸준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글렌그란트 15년은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상을 받았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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