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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태, 가을 시즌한정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맛동산 출시
47년만에 처음으로 선봬
‘단짠’ 조합에 고소함 더해
5일 해태제과는 올 가을 맛동산 시즌에디션으로 ‘솔티드아몬드카라멜’을 출시한다. [해태제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해태 맛동산이 짭짤한 소금을 뿌린 ‘단짠스낵’으로 변신한다.

5일 해태제과는 올 가을 맛동산 시즌에디션으로 ‘솔티드아몬드카라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47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계절 한정판으로 올 12월까지 3개월간만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그간 흑당, 쇼콜라, 헤이즐넛 같은 젊은 세대 입맛에 도전하면서도 고수했던 달콤함에 짠맛을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 소금빵, 소금라떼 같은 달달하고 짭쪼름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했다.

미네랄이 풍부한 고급 소금인 펄솔트(Pearl Salt)로 은은한 짠맛을 살려 기존 맛동산의 단맛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자체기술로 소금 알갱이를 겉면에 박히게 만들어 톡톡 짠맛이 터지는 느낌을 강조했다. 맛동산의 달달함이 짠맛 속에서 두드러진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특유의 달콤고소함은 아몬드와 카라멜로 더 진해지고 부드러운 짭짤함을 살린 단짠 맛동산”이라며, “가을 한철 맛동산 고유의 달콤함을 익숙하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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