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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제주 애월에 ‘제주더힐테라스’ 공급
총 공사비 614억원 규모, 200가구 공급
제주더힐테라스[금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9일 ‘제주시애월지역주택조합 및 광령조합’과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더힐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4개동으로 2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7㎡, 73㎡, 84㎡타입으로 구성되며, 애월읍(광령리 268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3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614억원이다.

단지는 가구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고, 1층 일부세대에는 특화정원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사양을 하나로 연동시킨 스마트 홈네트워크와 폐쇄회로(CC)TV 보안감시시스템, 가스차단시스템 등 디지털 보안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헤파필터가 장착된 세대환기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수납특화시스템을 적용해 공간활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는 제주시 신도심에 속하는 노형동과 연동에 인접해 있어 제주공항, 대형마트, 영화관, 제주도청, 관공서 등의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자연명소로는 한라산, 애월항, 곽지해수욕장 등이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제주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단지인 만큼 고급스러운 감성과 첨단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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