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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고구마 디저트 인기...케이크, 1분에 7개 팔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가을을 맞아 고구마로 만든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고구마 케이크가 출시 4주만에 약 17만개 판매됐다. 1분에 7개꼴로 팔린 것이다. 고구마 케이크의 4주간 누적 매출액은 15억원에 달했다.

투썸플레이스가 가을을 맞아 선보인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친숙한 풍미의 구황작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이다. 홀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파티팩 3가지 형태로 출시했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기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투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고구마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 점이 주요 인기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썸의 시그니처 디저트 형태인 떠먹는 타입으로 구현한 ‘떠먹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베스트셀링 제품인 ‘떠먹는 아이스박스’, ‘떠먹는 티라미수’에 이어 판매 3위에 올랐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해남산 밤고구마로 만든 ‘치즈 고구마구마’를 10월 신메뉴로 출시했다. ‘치즈 고구마구마’는 밤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여기에 달달함을 더해주는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 치즈케이크가 쏙쏙 박혀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치즈 고구마 케이크구마’는 달콤한 고구마 다이스를 가득 올린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치즈 고구마구마 플레이버와 엄마는 외계인 등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 6가지로 구성된 케이크 위에 카스텔라 파우더와 고구마 다이스를 얹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달콤한 고구마 맛 블라스트 위에 고소하고 바삭한 치즈 쿠키 크럼블을 올린 ‘치즈 고구마 블라스트’와 쫀득한 찹쌀떡 안에 크림치즈 필링이 가득 들어 있는 달콤한 꿀고구마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은 ‘치즈 고구마 아이스 모찌’도 10월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끼리 모여 나누어 먹던 추억이 가득한 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10월에는 해남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맛은 물론 의미까지 훌륭한 제품을 선보이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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