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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마니아서 화이자 백신 43.6만회분 도착…2차 접종에 활용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2일 국내에 들어왔다. 정부는 이 백신을 18~49세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DB2023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정부가 백신 협력국인 루마니아로부터 추가 구매한 것으로,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이다. 유효기간은 이달 31일 또는 12월 31일이다.

앞서 정부는 루마니아로부터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을 구매했고,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의료물품 등과 교환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받았다.

중수본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했고, 4분기에는 접종 대상이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으로 확대되며 추가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이 시행됨에 따라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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