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요리를 라면처럼 쉽게”…풀무원, 신개념 ‘요리육수’ 출시
물 넣을 필요없이 바로 부어 요리 끝
무균 종이팩에 담긴 사골·해물·전골 육수
풀무원식품이 13일 물을 추가하거나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이 필요한 만큼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육수’ 3종(사골, 해물, 전골)을 출시했다. [풀무원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풀무원이 누구나 손쉽게 깊은 맛의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요리육수’를 출시하며 육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물을 추가하거나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이 필요한 만큼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육수’ 3종(사골, 해물, 전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홈쿡’족이 늘어나고 국물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줄 육수를 찾는 소비자도 많아지면서 국내 육수 시장은 약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농축액, 분말, 동전형 고체육수, 다시팩, 파우치 등 다양한 종류의 육수 관련 제품이 출시됐지만 맛을 내거나 우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풀무원은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액상으로 된 요리육수를 개발했다. 물을 넣거나 따로 간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부어 간단하게 국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요리육수’는 빛과 산소가 차단된 6겹의 무균 종이팩에 담겨 맛과 영양이 그대로 보존된다. 개봉 전에는 실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1ℓ의 용량임에도 우유팩처럼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 사업부 관계자는 “풀무원 요리육수 3종은 오래 끓여 우려내야 하는 육수 조리 과정의 불편함을 없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육수를 활용한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요리육수 3종으로 요리 초보자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까지 손쉽고 간편하게 국물 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