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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이달 분양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동 전용 84㎡ 총 741가구 규모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짓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동 총 74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면적별로 보면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됐고, 아파트 저층에는 테라스 설계가 도입됐다.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지제역을 잇는 총 연장 9.4㎞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다. 인접해 있는 쌍용자동차 부지는 지난 7월 평택시가 쌍용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다양한 용도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인근에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2018년 P2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P3공장 신축 공사도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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