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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민관군 사퇴에 "오해가 있었을 뿐…합동위 정상운영"
민관군 합동위 내홍설에 "작은 오해" 일축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0회국회(임시회) 제1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있다.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서욱 국방장관이 민관군 합동위원회 내홍설을 일축했다. 다만 일부 민간위원이 사퇴한 배경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서 장관은 20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민관군 합동위 문제를 따진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질의에 "해군이 출석해서 이 상황(여중사 사망)에 대해서 여러 가지 혼란이 있을 것 같아서 수사가 명확히 밝혀지기 전까지 말을 아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관군 합동위는) 저희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고 계시고 앞으로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원이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민관군 합동위를 처음에 구성할 때부터 저희들이 민간의 관점을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가졌다"며 "저희 군이나 예비역 인원 편성을 대폭 줄이고 민간 전문가 편성을 하겠다고 해서 최초 위원회 구성하는 날짜를 연기하는 노력도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민관군 합동위에서 꽤 많은 인원이 의견을 주기 위해서 회의를 하면서 논의를 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는 과정 중에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켜 봐주시면 좋은 의견을 정리해서 저희한테 조언을 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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