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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대권도전 선언…“여야와 다른” 독자행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0일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자신의 롤모델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꼽으며 “여야와 다른,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일으키는 의미 있는 도전을 하겠다”고 독자행보를 걷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충북 음성에서 지역원로 및 사회단체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9면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내세운 그는 “다들 여야(정당)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며 “그런데 2년 7개월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보니, 시민들에게 저력이 있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분은 그런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양당에 기대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하겠다”고 했다.

정윤희 기자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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