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26%·윤석열 19%·이낙연 10%”[NBS]
정당 지지도…민주 32%, 국민의힘 30%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01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어본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이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였다. 전주와 같은 값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10%였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4%), 최재형 전 감사원장·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유승민 전 의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원희룡 전 제주지사(2%) 순이었다.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도 18%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을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절반 이상(53%)이 이 지사를 선택했다. 이 전 대표는 2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4%, 홍 의원이 9% 등이었다.

이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낮은 50%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32%), 국민의힘(30%), 정의당(4%), 국민의당(3%), 열린민주당(2%) 순이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wshi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