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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상담가능’ CU, 고객용·점포용 챗봇 상담 오픈
카톡 기반 AI 상담 챗봇 서비스 도입
CU 챗봇 상담 오픈 [BGF 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편의점 CU가 24시간 운영 가능한 카카오톡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한다.

BGF리테일은 CU가 10여년간 고객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챗봇 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고객용인 ‘챗봇 CU고객센터’에서는 멤버십, 행사, 점포 위치, 결제 방법 등 200여 가지 다빈도 문의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다. 고객의 의견을 전달하거나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CU끼리 택배 요금은 얼마인가요?’ 같은 유형화된 질문에는 ‘챗봇 CU고객센터’가 요금 및 이용방법을 알려준다. 챗봇의 ‘상담 직원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가맹점용 ‘챗봇 하루’도 운영한다.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물류 배송 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을 핵심 키워드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설명, 가맹본부 긴급 공지 등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CU는 챗봇 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만족도와 가맹점의 점포 운영 효율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BGF리테일이 지난달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을 도입한 후 건당 처리 속도는 전화 상담 시간 대비 45% 이상 줄어든 1분 50초로 나타났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실장은 “CU 고객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채널을 통해 CU와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넓히고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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