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호남·충청·경남·경북에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한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10일 경기도 용인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가 감염병 전문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방역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용인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분야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호남, 충청, 경남, 경북 등 4개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는 한편, 질병청 질병권역센터와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 17개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 내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패키지 등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th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