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가구 분양
1313가구 역세권 아파트…수영장, YBM 등 특화시설 갖춰
혁신 평면설계, 랜드마크 외관…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군 공항 이전과 4차 순환도로 개통 등 개발 호재 풍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가구를 14일부터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잔여가구 분양은 무순위 청약 이후 남은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이다. 선착순으로 분양 희망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분양 신청은 대구 용계역(도시철도 1호선)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 9164만원~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 수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에는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둬 대구 지역 내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깝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고 단지 옆엔 금호강도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선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다양한 평면구조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설계에 타입 별로 3~4베이 설계를 더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A1블록에는 25m 길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A2블록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스포츠 시설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

단지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 입주민의 편리함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도 설치된다.

분양관계자는 "동구의 대형 호재 소식과 더불어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푸르지오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착순 분양 일정 문의가 많은 만큼 로얄 동호수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물량이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