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인 ‘포레나 프렌즈’가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인 K-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콘테스트로 올해 26개국에서 3087개 디자인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8개국 29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화건설은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가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인 K-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포레나 프렌즈’ 8개 캐릭터, 100여종의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세대별 남녀와 아이, 애완동물로 구성된 캐릭터 이미지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앞서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주차장과 자전거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 공간에 적용됐다. 향후 입주민 전용 모바일 앱인 ‘포레나 스마트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만의 감성이 느껴지지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포레나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