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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금융지주·GS EPS, 회사채 발행 추진
한국금융지주 1500억, GS EPS 1000억…9월 초 발행 검토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전 금융지주사와 제조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GS EPS가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름녀 한국금융지주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9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로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선정됐으며,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DB금융투자가 참여한다. 금리밴드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0.01%=1bp)에서 20bp가 제시됐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0월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앞서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4월 회사채 수요예측서 1500억원 모집에 5600억원의 자금을 받아낸 바 있다. 이에 2000억원으로 증액발행했다.

한편, GS EPS도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 400억원, 5년물 6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7일 수요예측을 통해 15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GS EPS는 지난해 7월 총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1500억원 모집에 총 9100억원이 몰려 2500억원으로 증액발행 했다. GS EPS는 올해 10월과 11월 각각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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