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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100일 앞두고 홍삼 매출 37% 상승
고교생 대상 아이패스H 매출 ‘쑥’
9~11월 월평균 매출, 상반기보다 11%↑
정관장 아이패스 3종 [KGC인삼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수능 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고교생 대상 홍삼 제품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 ‘아이패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고등학생 대상의 ‘아이패스H’는 같은 기간 37% 가량 늘었다.

이처럼 고교생 대상 제품 수요가 는 것은 등교 일수와 연관이 있다는 게 정관장 측 설명이다. 그간 고교 3학년 학생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매일 등교를 해 수업일수(104.1일)가 초등학생(92.3일)이나 중학생(88.1일)보다 월등히 많았다. 이에 따라 수업, 급식, 대중교통 이용 등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홍삼으로 자녀들의 면역력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수험생들이 체력 관리에 신경써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패스H’를 찾는 소비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을 앞둔 9~11월 ‘아이패스H’의 월평균 매출은 1~8월 월평균 매출보다 11%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청소년의 건강한 꿈을 응원하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로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학기 등교수업과 수능을 앞두고 자녀들의 면역력과 체력관리에 신경쓰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120여년 이어온 정관장의 철학이 담긴 아이패스로 자녀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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