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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일상 언어로 쉽게 다가갈 것”
투자연구소 9일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9일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리포트를 고객의 일상언어 형식으로 재구성한 ‘투자연구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투자연구소는 신한금융투자의 보고서 중 의미있는 리포트를 선정 후 문답형식이나 블로그 포스팅 방식으로 재구성해 게시한다. 예를 들면, ‘Again 2017: IT 부품주 옥석가리기’의 기존 리포트가 ‘스마트폰, 2분기가 저점... 하반기 반등 예상하는 이유는?’로 재구성되는 식이다.

특히 기존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힘든 용어가 쉽게 서술된다. 예를 들어, 기존 ‘2분기의 기저효과가 크다. 2분기는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가 맞물린 최악의 시기였다’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 등은 2분기 시스템반도체 조달에 차질을 겪으며 스마트폰 감산을 결정했습니다.

애플은 2분기가 신제품 출시 직전의 계절적 비수기입니다. 스마트폰 부품 주문 감소는 2분기에 가장 극심한 셈’으로 바뀌는 식이다.

투자연구소는 쉬운 투자정보 수요에 대한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오픈했다. 특히 최근 늘어난 MZ세대 초보투자자의 눈높이에서 기존 리포트를 재가공해 투자정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 금융투자회사의 핵심 콘텐츠인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를 고객언어화 및 시각화함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김용재 기자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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