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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법인 율촌,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IP & Technology 융합 부문' 출범
신산업 기업 환경에 걸맞는 체계적 대응 조직으로 재편
IP부문(IP전략팀 + 신산업IP팀),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의 유기적 결합
혁신 산업의 법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이 만들어낸 뉴노멀시대를 맞이해 기업의 디지털 기술 관련 법적 이슈가 복잡해짐에 따라, 산업간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하는 입체적인 법률서비스를 찾는 기업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혁신 산업 이슈를 전방위 커버하는 'IP & Technology 융합 부문(이하 IP&Tech 부문)'을 정식 출범하고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IP&Tech 부문은 지식재산권,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관련 전문가들 및 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을 전면 재배치하며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앞으로 IP전략팀과 신산업IP팀,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50여명의 전문가들이 고도의 융복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IP&Tech 부문은 특허법원 판사 출신으로 지적재산권 관련 실력자로 꼽히는 최정열 변호사(연수원 17)와 데이터 산업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손도일 변호사(연수원 25기)가 공동부문장으로 총괄한다.

그간 AI, 의료제약(BT), 우주·로봇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전문가와 개인정보를 포함한 테크놀로지 전문가 사이의 유기적 협업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일례로 IP&Tech 부문이 출범되기 약 일년 전 IP부문과 Data & Technology팀 핵심 구성원들은 바이오업체의 의료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자문, e-커머스·핀테크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문, AI인공지능을 둘러싼 알고리즘 및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자문 등 다양한 기술 선도 기업들의 든든한 법률조력자의 행보를 시작한 바 있다.

IP&Tech 부문은 위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 속도가 빠른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들에게 IP 전략 수립 및 분쟁 조정과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핀테크 분야 관련 규제 자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국내 규제 관련 자문, IT·BT(제약바이오)와 CT(문화산업) 기업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수립 및 진단, 기술유출 내부조사 및 포렌식, 개인정보 활용 및 보호, IP 송무 등 관련하여 원스톱-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 및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환경 및 에너지 분야가 IP&Tech 부문에 합류하면서 ESG를 포함한 환경 관련 제반 자문과 함께, 전통적인 발전원별 법률서비스 외에도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Tech기반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부 정책 지원 및 규제개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기업부터 중견,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 관련 기업들이 직면하는 법률적 리스크를 해결함으로써 혁신 성장을 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대 국회의원으로 디지털,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활동한 손금주 변호사는 법원과 로펌, 국회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 공정거래·방송통신·에너지 분야의 축적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및 ESG 규제에 직면한 국내외 기업들에게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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