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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147.0원에 마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52포인트(0.89%) 오른 3246.4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9.56포인트(0.30%) 오른 3227.51에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7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억원, 2193억원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2.04%), 은행(2.01%), 철강금속(1.88%), 섬유의복(1.75%)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0.42%)가 소폭 상승했고, LG화학(1.92%), 삼성바이오로직스(1.52%), 현대차(1.77%), 기아(1.98%)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엔씨소프트(-3.50%), HMM(-1.90%) SK바이오사이언스(-3.12%), 두산중공업(-2.30%)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지수는 5.71포인트(0.55%) 오른 1034.64에 종료했다. 지수는 1.43포인트(0.14%) 오른 1030.36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4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9억원, 43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2.12% 상승했고, 네이처셀도 3.92%로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카카오게임즈가 -5.33%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도 -3.51%로 낙폭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내린 1144.8원으로 출발해 이후 11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2.1원 내린 11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주말 사이 중국의 지급준비율이 예상보다 크게 인하되고 뉴욕 증시가 안정세를 보인 데 따른 투자 심리 회복, 지난주 환율 급등에 따른 부담감, 유로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원/달러 환율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123RF]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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