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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련의 여왕 ‘빅토리아수련’의 자태 ‘뿜뿜’ ···국립수목원, ‘열대수련 전시회’ 개최
국립수목원 열대수련전시회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열대식물온실 앞 광장에서 수련의 여왕 ‘빅토리아수련’ 등을 활용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열대수련 전시회’는 지난 5월 14일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온실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빅토리아수련의 웅장한 모습과 열대수련류의 화려한 꽃과 그윽한 향기를 만끽하실 수 있다.

주요 전시식물인 빅토리아수련(Victoria amazonica)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으로 사람이 올라가더라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잎으로 유명하다. 다 자랐을 때 잎의 지름은 3m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FREE ZONE(열린공간)에서 커다란 녹색 연잎,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담긴 액자를 컨셉으로 꾸몄다.

국립수목원 이정호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외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안과 일상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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