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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계속되는 집값 오름세, 인천 미추2구역 ‘주안 센트럴팰리스’ 눈길
최고 38층(예정), 전용면적 59~84㎡, 총 1,320세대 조합원 모집중

[헤럴드경제] 지난해 집값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풍선효과 이슈로 서울 외곽과 수도권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하반기에는 패닉바잉(공황 구매) 현상과 매매 전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아파트값이 올랐다.

올해도 집값 및 전세가 상승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경제 전문가들의 상당수가 비슷한 견해를 내놓고 있고 연구기관들의 통계에서도 같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집값 상승 전망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이다.

2021년 아파트 시장은 전세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매매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 임대차법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난이 장기화될 경우 서울 외곽지역을 비롯해 경기 일부 지역에서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매 전환이 수도권 집값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물량 감소도 불안 요인 중 하나다. 2021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7만3649가구로 2020년 36만2815가구 대비 25% 정도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 공급물량에 비해서 30% 정도 줄어든 수치다.

아파트 공급물량은 2018년 45만9879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1년에는 30만 가구 공급선이 무너지게 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5만5342가구 공급되고 지방 5대 광역시와 기타지방이 각각 4만6156가구, 7만215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504-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주안 센트럴팰리스’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38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A㎡ 561세대 ▲59B㎡ 148세대 ▲72㎡ 218세대 ▲84A㎡ 264세대 ▲84B㎡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안동 일대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전용 59㎡ 기준 약 1,600만원에서 1,800만원 선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주안 센트럴팰리스’의 조합원 모집가는 이보다 훨씬 저렴한 3.3㎡당 900만원~1,100만원대라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교통, 입지적 장점으로 서울 접근성이 탁월해 향후 가격 상승이 대폭 일어날 수 있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조합원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기에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입구부터 체온 측정 및 소독 시스템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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