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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함남에서 동해상 미상발사체 2발 발사
함남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
“韓美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
합참은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작년 3월 초대형방사포 시험 장면.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날 쏜 미상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탄도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21일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제재 위반이며 바이든 정부 이후 처음이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9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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