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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 징수왕 수원·김포·포천…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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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수원시, 김포시, 포천시 등 16개 시군을 지방세 징수와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한 세정운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하고 상사업비 8억 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김포시, 포천시가 각 그룹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각각 1억1000만원, 9000만원, 8000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됐다.

우수 시·군으로는 남양주시(8000만원), 파주시(6500만 원), 여주시(6000만원)가, 장려 시·군으로는 용인시(5500만 원), 안성시(4500만 원), 오산시(4000만 원)가 선정됐다. 부천시 등 7개 시·군은 노력상으로 각 2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도는 이들 시·군에 대한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16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고강도 다주택 규제정책에도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집중되며 역대 최고 주택거래 증가율(80.3%)을 기록해 전년과 대비해 1조 6,758억 원의 취득세를 더 징수했다. 고액의 지방세 행정소송 사건에 대해 공동으로 적기 대응함으로써 자주재원을 보호하는 등 시군 세무공무원들의 노력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도는 설명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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