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시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간·공공녹지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조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과 공동주택 조경관리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이날 도시숲연합회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를 가졌다.

허의행 공원녹지사업소장, 이범석‧박수경 도시숲연합회 공동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조경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 단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은 수원 관내 공동주택 중 준공(사업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고,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4개 구 2개 단지씩 총 8개 단지 선정 예정이다. 미달될 경우 세대 구분 없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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