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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보선 표심은?… “野 당선 61% vs 與 당선 27%”
한국갤럽 조사…부·울·경도 “野 당선 59%”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19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사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내달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 절반은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는 ‘야당 다수 당선’이 61%로 ‘여당 다수 당선’(27%)보다 크게 우세했고 부산·울산·경남 역시 ‘야당 다수 당선’이 59%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재보선 투표 동향을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50%로 집계됐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6%였다. 응답자의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떨어진 37%를 기록해 갤럽 조사상 올해 1월 셋째 주와 동일하게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 역시 1%포인트 올라 55%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35%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26%로 집계됐다.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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