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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野, 엘시티 특검 못할 것 없다면서 왜 도입 주저하나”
“엄마가 아들의 20억 아파트 매입이 정상거래?…소가 웃을 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부산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 “엘시티 특검이 의혹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야당은 엘시티 특검 추진에 대해 ‘하자고 들면 못할 것도 없다’면서도 정작 도입에 주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해 “언론 보도를 통해 박 후보 부인에게 엘시티 아파트를 판 사람이 아들로 밝혀졌다“면서 “아들에게 20억원짜리 고가 아파트 매입한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라고 주장을 하니 소가 웃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내곡동 땅에서 받은 36억5000만원의 보상이 손해라고 우기는 오 후보의 별나라 사고를 서민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두 후보는 내곡동 땅과 엘시티 아파트 의혹에 대해서 거짓말로 거짓말을 가리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MB 아바타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시장이 될 자격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익 추구에 눈 먼 후보들이 시장이 되면 서울과 부산은 자칫 비리의 복마전이 될 지 모른다”며 “ ‘MB의 추억’은 한 번이면 족하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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