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민 스물한 분의 뜻이 모여 결성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고 알렸다.

서 시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는 지난해 8월 준비모임을 시작해 이듬달부터 화성시 드림스타트와 다양한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데, 시장으로서 이런 후원회가 우리시에서 자체적으로 생겼다는 게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모이신 만큼 보편적 지원을 해야 하는 행정이 다 챙기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제안과 조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했다.

그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습니다. 아동의회를 만들고 통학로 안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 또한 그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부와 후원, 자원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같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이 사회 구석구석에 전파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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