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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자원 통합공모 18개 단체 선정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지역문화실은 경기도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 공모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는 지역의 역사, 문화를 조사·발굴·기록하고, 문화자원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문화 자원 콘텐츠 발굴’, 마을 축제 등을 발굴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원도심에 마을박물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보이는 마을’ 분야가 있다. 4억4000만원 규모로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모두 18개 단체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안산에 ‘석기마녀와 신석기 스토리텔링’ 등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분야 10건에 1억7900여만원을(최대 2000만원), 화성에 ‘찾아가는 어울더울 콘서트’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 5건에 7800여만 원(최대 2000만원), 부천의 약대마을 문화공간 ‘세대공감’ 등 ‘보이는 마을’ 분야 3건에 1억8000천만 원(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3월부터 지원금교부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교부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관계자는 “경기지역 문화자원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발굴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 속에 현재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문화로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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