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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군기 용인시장,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조성 점검
백군기 용인시장이 이동저수지를 둘러보고있다[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318 일원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백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에 이어 이동저수지도 시민들의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변 우수한 자연환경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공원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잘 살려달라”고 했다.

이동저수지는 지난 1972년에 축조된 만수면적 305.4ha 규모의 경기도 최대 저수지로 신 용인팔경 중 제8경인 어비낙조로도 유명해 낚시를 하며 석양을 보려는 방문객이 많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3단계에 걸쳐 약 13㎞에 달하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수변 쉼터 1곳을 포함 송전1교~묘뵹2리 2㎞ 구간(제1단계)을 둘레길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사용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이동읍 어비리 산 60번지 일원 사계절낚시터부터 남사면 방아1리까지 4km 구간에 이르는 산림구간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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