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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 시대 연다
박승원 광명시장.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 전국 최초로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전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학습을 도울 ‘장애인 평생학습사’ 10명을 양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시는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장애인 평생학습사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장애이해, 장애인 평생교육론, 장애 인권과 자립, 긍정적 행동지원 등을 내용으로 이론 교육 19회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총 80시간의 실습 과정(실습+과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광명시민,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10명의 학습자가 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 부설 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 10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를 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소외와 차별 없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광명시 장애인 학습자의 평생 학습에 날개를 달 수 있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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