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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외무상, 정의용 동일본대지진 위로서한에 답신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일 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보낸 위로서한에 답신했다. 서한이 전달된 지 일주일 만이다.

외교부는 17일 정 장관의 동일본대지진 10주기 계기 위로서한에 대한 모테기 일본 외무대신 명의로 답신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달 9일 취임했으나 한달이 넘도록 모테기 외무상과 장관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 강창일 주일대사 역시 취임 이후 모테기 외무상과의 면담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일본군 위안부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 이후 일본은 한국과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간 3자 화상협의 등은 진행됐으나 그외 양자차원에서의 외교대화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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