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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가덕신공항, 불가역적인 국책사업으로 만들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을 불가역적인 국책사업으로 만들겠다.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을 책임 있게 처리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내대표단-부산시당 연석회의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부산에 총출동한 것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굳은 의지를 부산 시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여드리기 위함"이라면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서도 속도전은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업이며 민주당의 일관된 약속"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동남권 관문공항 사업에 갈팡질팡하면서 부산시민의 꿈과 미래를 방해했다. 민주당은 우리 부산시민에게 희망 고문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직접 일자리 53만 개를 창출하고, 건설‧물류‧항공 산업 등 관련 산업의 일자리 선순환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제조 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하면 매년 청년이 1만 명씩 떠나는 부산이 아니라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스마트 경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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