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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국민의힘의 집단 막말정치…인내심 한계 넘어서"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용 북풍공작’을 위한 국민의힘의 막말과 억지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의 막말정치로 인한 국민의 인내심은 그 한계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1일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와 대통령 참모진, 그리고 여당을 향해 ‘집단적 조현병이 의심 된다’는 말을 했다. 여기에 ‘이적죄’와 ‘여적죄’까지 언급하며 정부 비난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선의원들이 제기한 문제는 모든 것이 가정"이라며 "국민의힘은 관련 발언에 대해 당장 사과하고,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주장과 ‘망국적 색깔정치’, 선거에 활용하려는 뒤떨어진 구태정치를 멈추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어제 국민의힘의 논평처럼 초선의원들이 ‘못된 행동만 배운 것 아닌가’ 스스로 돌아보고, 북풍 공작의 첨병 역할을 자임한 것에 대해 반성하기 바란다"며 "초선의원답게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금의 국난극복을 위해 어떤 고민과 역할을 하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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