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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선거 때 되면 북한 공작 기획하는 보수야당 고질병 도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선거 때만 되면 북한 공작을 기획하는 보수야당의 고질병이 도졌다"고 비판했다.

1일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적행위했다는 황당무계한 발언을 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국민 혼란을 막기 위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 어떤 논의도 남북간에 없었다. 신경제구상에 원전이란 단어 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혹 대상 문서는 자체적으로 산자부 실무진이 아이디어 수준에서 만든 것"이라며 "정부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입장을 문서에서 명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상식적 이야기지만 원전건설은 국제사회 참여 없이 독자적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상식적 사실을 야당이 모를 리가 없다. 이런 황당무계 발언을 주장하는 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오늘부터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야당이 가짜뉴스, 북풍 선동해도 민생과 경제회복에 집중하겠다"며 "기업 혁신과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규제박스 5법 등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상생연대 3법, 케이 뉴딜 입법도 차질 없이 처리한다"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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