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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시경, ‘악성루머 유포’ 악플러들 명예훼손·모욕 혐의 고소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고소장에 다수 아이디 적시
가수 성시경 씨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가수 성시경(42) 씨가 자신과 관련,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성 씨 측이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낸 고소장을 지난 20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성 씨가 고소한 악플러 숫자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고소장에는 다수의 인터넷 아이디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를 더는 간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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