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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아트데이, 광교센터 30일 오픈
미술전시·아트페어·공연 등 프로그램
수원 지역 새로운 ‘아트 랜드마크’ 겨냥

(주)헤럴드의 자회사인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김아미)가 광교에 복합문화공간 ‘헤럴드아트데이 광교 센터’(사진)를 오는 1월 30일 오픈한다. 광교 중흥 S클래스 단지 안에 위치할 헤럴드아트데이 광교센터는 갤러리 형태로 운영되며, 광교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무료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교의 새로운 아트 랜드마크를 겨냥하고 있다.

헤럴드아트데이는 개관전으로 〈Dansaekhwa〉 (단색화)를 준비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계의 큰 흐름인 단색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Dansaekhwa〉전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블루칩 작가들의 그룹전, 대형 미디어아트 기획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광교 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무료 전시 도슨트도 진행된다. 특히 정기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유명 아트페어, 비엔날레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해 온 아트데이가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교 주민들이 예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함께 하는 작가 직거래 장터와 아트페어도 열린다. 감각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들로 꾸려지며, 젊은 작가 외에도 기성 유명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부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가 1:1 아트 컨설팅을 통해 초보 컬렉터에게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예술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헤럴드아트데이 관계자는 “지역의 신진 예술가와 컬렉터 발굴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탄생한 헤럴드아트데이는 미술품 경매, 기획전시, 컨벤션, 전시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다수의 기획전과 초대전시를 통해 국내외 거장들부터 젊은 신진작가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군을 선보여왔다. 미술 전시 영역 외에도 문화예술 유관 정부 기관들의 포럼과 컨퍼런스, 공연 및 행사 운영과 연간 홍보 대행 등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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