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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장병 휴가·외출 통제 계속된다…“군내 거리두기 2주 연장”
“정부 방침 고려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작년 11월 말부터 간부 모임·회식도 제한
국방부는 4일 코로나19 방역과 정부 방침을 고려해 군내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외출 중지와 간부들의 모임·회식 연기 및 취소 조치도 이어진다.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라 전 장병의 휴가·외출 통제가 계속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정부 방침을 고려해 군내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던 작년 11월 말부터 전 장병의 휴가·외출을 잠정 중지하고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하는 ‘군내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시행해왔다.

이에 따라 전역 전 휴가와 일부 청원휴가 등을 제외한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중지는 계속되며,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은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부 대변인은 군내 코로나19 현황과 관련 “오늘 2명이 완치됐고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누적 확진자는 508명”이라고 소개했다.

누적 확진자 508명 가운데 490명은 완치됐고 18명이 치료중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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