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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본부 분리…전남본부장에 박진만
산업단지공단 박진만 전남본부장.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일부 조직개편에 따라 광주·전남본부를 광주와 전남본부로 분리해 내년 1월1일자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단공 전남본부는 여수광양지사가 승격된 것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사무실을 두고 2개부서를 늘려 직원도 30여명으로 확대해 여수와 광양국가산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게 된다.

전남본부 신임 본부장에는 박진만(52·사진) 본사 구조고도화사업실장이 임명됐다.

숭일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나온 박 본부장은 1994년 서남지역관리공단에 입사해 그동안 기획관리실 경영전략팀장, 예산투자팀장, 기획팀장, 충청지역본부 클러스터평가팀장, 구조고도화실장, 산단입지지원실장 등을 지내 현장과 행정경험이 풍부하다.

산단공 전남본부는 올해 5월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여수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신설해 정부의 스마트 그린산단 정책인 △(산업)산단을 디지털 화 해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 △(공간)그린과 디저털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간으로 전환 △(사람)청년 희망 키움공간으로 탈바꿈인 목표를 시현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공이 운영중인 △구조고도화사업 △미니클러스터 운영 및 지원 △기업R&BD자금 지원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청년교통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하게 된다.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본부 출범을 계기로 전남지역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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