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전KPS, 친환경 차량 17대 기증 ‘지역상생 프로젝트’ 가동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사보유 친환경 차량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첫 기부처는 강원도 영월군장애인협회로 한전KPS는 회사 소유의 소형화물 전기 운반차 총 17대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 곳에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전KPS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발한 신규 프로젝트로, 한전KPS의 지역균형 뉴딜인 지역문화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측은 성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효용성이 떨어진 자산을 지역사회에 기탁해 자산의 선순환 및 친환경차량 보급의 일석이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KPS는 매년 활용도가 떨어진 20여대의 소형 화물 전기운반차(배터리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사의 지역균형 뉴딜인 지역문화 플랫폼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