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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개발공사 5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경영성과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유효기간 3년)됐으며, 이번 재선정됨에 따라 가족친화기관 인증 유효기간을 2022년 11월까지 5년간 연장하게 됐다.

공사는 모성보호제도 도입, 휴가 활성화, 일·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전개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형 근무·복지·교육제도를 확립했다.

높은 휴가 사용률 달성, 자유로운 휴가와 정시퇴근 문화 정착, 근로시간 단축,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경영성과와 직원만족도 제고 등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 후 업무복귀율, 연차 사용율 100% 달성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이용, 가족친화제도 도입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사는 가족친화경영을 바탕으로 5년 연속 흑자 경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 직원만족도 상승 등 경영성과도 동반 상승하는 등 가족친화를 통한 직원의 삶의 질과 기업의 경영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이번 재선정은 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경영성과에 대해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11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선정하는 ‘2020년 전남형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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