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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너 존노 팬클럽, 연말 맞아 ‘온기 나눔’ 연탄 기부· 봉사 진행
팬텀싱어3 테너 존노.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팬텀싱어3’(JTBC)에서 ‘성악 천재’로 사랑받은 라비던스의 존노 팬카페 ‘힐링존’이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연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존노 팬카페 ‘힐링존’은 최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 나눔 기금’ 770만원(연탄 1만장 상당)을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대전연탄은행, 사단법인 따뜻한 사람들 3곳에 나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각 기관과 연계하여 서울, 대전, 광주 지역에서 직접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배달 봉사는 봉사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탄을 전달받는 가구와는 대면하지 않은 채 거리두기를 지키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실시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탄 후원과 자원봉사의 수가 작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그 어느 때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상황을 듣고 연탄 나눔과 봉사 진행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너 존노가 속한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라비던스는 ‘팬텀싱어3’를 마친 이후 디지털 싱글 ‘고맙습니다’, ‘이별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의 위기 아동 지원 캠페인인 ‘고맙습니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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