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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오페라단, 전 직원 마음 모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전달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왼쪽)성금 전달 [국립오페라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때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서초 어르신 행복 e음센터를 찾아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과 직원 일동은 사회복지시설 서초 어르신 행복 e음센터를 방문, 성금 132만원을 전달했다.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박형식 단장의 주도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모금액은 서초 어르신 행복 e음센터에 지정 기부되며 노인복지시설 비대면 생활 방역기 설비 및 생활 지원사 생활교육, 독거 어르신 생활시설 보수사업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힘든 한 해를 보냈으나 온정의 손길로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에 전파돼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예술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문화예술단체로서 선제적으로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와 공헌이 이 거친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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